안철수연구소의 컴퓨터 백신 'V3'가 세계 50개국에서 사용된다. 안철수연구소는 15일부터 미국 보안업체 사이바리 소프트웨어사의 '안티젠'이란 제품에 V3를 탑재,이 회사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의 김철수 부사장은 "사이바리와 제휴함으로써 50개 국가에 달하는 이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