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15
수정2006.04.02 19:19
농약과 화학비료를 3년 이상 쓰지 않고 재배한 외국산 유기농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농림부에 따르면 외국산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증을 시작한 지난 2003년 하반기엔 외국산 유기농산물 수입물량이 9백4t이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는 3천4백98t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전체로는 5천3백13t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콩이 4천4백20t으로 가장 많았고 밀(5백70t) 참깨(1백83t)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