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ㆍ일본서도 US오픈골프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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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개최지 이외의 지역에서도 예선전을 벌인다.
US오픈을 주관하는 USGA(미국골프협회)는 15일(한국시간) 대회사상 처음으로 올해 US오픈 예선전을 오는 6월6일 일본 고베의 오노골프클럽과 영국 월톤히스골프클럽에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예선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US오픈이 개최지 이외의 곳에서도 예선전을 치르기로 한 것은 지난해 이같은 방식을 도입한 브리티시오픈에 이어 두번째다.
이로써 한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골퍼들도 미국에 가지 않고도 일본 예선전을 통해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05년 US오픈은 6월16∼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넘버2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