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종증권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과 자산운용부문의 수익증대로 지난 3분기(2004년 10∼12월) 10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분기기준으로 흑자를 낸 것은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반면 비용은 36% 감소,수익성이 호전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종증권은 지난해 9∼10월 '상시 이익창출이 가능한 조직'을 슬로건으로 직원 35%를 감축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점을 흑자전환의 배경으로 꼽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