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15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락세로 돌아섰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7백75원(5.5%) 급락한 1만3천3백55원으로 1만4천원대가 하루만에 무너졌다. 거래대금이 2천2백만원으로 최대였던 오라이언시스워크가 1백10원(47.8%) 급락한 1백20원을 기록,하락을 이끌었다. 3천여주가 손바뀜한 훈넷도 10원(20.0%) 내린 40원에 머물렀다. 반면 엔에스시스템은 50원(23.8%) 오른 2백6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천1백16주에 달했다. 대백저축은행도 5백원으로 70원(16.2%)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이날 총거래량은 4만주로 전날보다 2만8천주 줄었고 거래대금도 4천만원으로 6천2백만원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