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소 소재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相生)’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공동체경영 중장기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05년부터 본격 실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원토불이(原土不二)’를 슬로건으로 단기적으로는 재원확보와 정책방향 정립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경영 기반을 우선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개발과 지역문화 진흥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지역개발 지원활동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일체감과 원전 수용성 정착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원자력과 수력 발전을 통해 국내 전력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2004년 4월 이중재 사장 취임 이후 지역공동체경영을 사장경영방침의 하나로 천명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공동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난해 6월부터「지역사회봉사단」을 창설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공동체경영 종합추진계획에 예시된 내용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원자력이 하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