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능성에 대한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율에 대해 JD파워는 2011년 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GM은 2010년 5%에서 2015년 50%까지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도요타는 2010년 10%를 점치고 있으며 부즈 앨런(Booz Allen)의 경우에는 2010년 20%에서 2015년 80%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소개. 미국 주요 업체들이 최근까지도 부정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결국 하이브리드 차량이 투자 가능한 규모의 노출도를 보이는 것은 일본 시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CL은 여전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고 설명하며 일본 고요세이코(Koyo Seiko)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