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6일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SDS가 6.64%(8백75원) 오른 1만4천50원으로 1만4천원을 회복했다. 삼성생명은 23만7천9백50원으로 0.4%(9백50원) 하락하며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0.81%(2백원) 빠졌다. 삼성카드도 6.75%(4백25원) 내린 5천8백75원으로 6천원이 무너졌다. 게임업체들도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CCR가 3.03%(2백50원) 내려 8천원에 턱걸이했다. 엠게임도 1.94%(1백25원) 내려 6천3백25원으로 밀렸다. 나스닥 상장업체인 그라비티도 1.23%(5백원) 내려 4만원이 위협받고 있다. 공모 관련주 중에서는 LCD(액정)TV 제조업체인 디보스가 2.61%(2백원) 올라 7천8백50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