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제약 업종에 대해 중기적 주가 상승이 예상되므로 상위사 중심의 비중확대 및 장기보유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1월 원외처방약 시장은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특히 한미약품동아제약의 성장률이 여전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의약품 시장이 매년 두자리수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위업체들의 개발력 상승으로 신약의 국내 출시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따라서 빠른 주가상승이 단기적으로는 부담이나 중기적 관점에서 긍정 시각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