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방카슈랑스를 통한 보험판매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카슈랑스 신계약건수는 4만1천781건으로지난해 12월에 비해 27.0% 증가했다. 월별 방카슈랑스 신계약건수는 지난해 9월 4만3천347건에 달했으나 금융감독원이 '보험꺾기'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10월 3만8천327건으로 크게줄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3만7천595건과 3만2천905건으로 계속 줄다가 4개월만인지난달 증가세로 반전됐다. 방카슈랑스로 판매된 보험상품의 첫회 보험료는 그러나 작년 12월 2천156억원에서 지난달 1천932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