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2분기 금통위 향배는 설비투자가 좌우할 것으로 평가했다. 16일 푸르덴셜은 지난달말부터 갑작스럽게 수정된 시장 전망과 비슷하게 2월 콜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2분기 인하 전망도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카드 사용액이나 백화점 매출액등 소비지표는 반등하고 있으나 투자 동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고용개선을 유도하는 기업의 설비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소비에서 긍정적 신호가 지속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푸르덴셜은 "결국 2분기 금통위 향배는 설비투자가 좌우할 것"으로 분석하고"2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