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한은의 스탠스가 중립으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고 올해 콜금리 추가 인하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16일 CSFB 조셉 라우 경제분석가는 예상대로 2월 콜금리가 동결됐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3~4분기동안 중립 견해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진단했다. 올해 콜금리 추가 인하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앞으로 방향은 인상쪽이나 올 4분기 이전까지는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라우 분석가는 "주가 상승이나 채권값 하락등 일부 시장심리가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작년 하반기에 한국 경제가 바닥을 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기 리세션 위험은 사라졌으나 회복 속도는 시장 예상과 달리 실망스럽게 진행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