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올해 D램 가격 급락 사태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양호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16일 JP는 일부에서 올해 D램가격 급락을 예상하고 있으나 설비제한과 수율 이슈 등을 감안할 때 올해 D램 낙관 전망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JP는 D램과 낸드플래시간 설비 전환이 D램의 공급을 제한시키는 효과를 줄 것으로 설명하고 그같은 D램 호조의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단연 으뜸이라고 판단했다.둘 다 비중확대. 따라서 이들 종목들이 단기적으로 목표주가까지 올라탈 수 있다고 평가. 그러나 LCD 약세 전망을 감안해 삼성전자의 경우 추격매수보다 약세시 확대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