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자산가치평가, 주식.채권 급등 ‥ 부동산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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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7일 건설동향브리핑 83호에서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소비자 자산평가지수는 작년 5월 74.2에서 올 1월 89.1로 급등한 반면 주택 및 상가에 대한 자산평가지수는 같은 기간 96.8에서 89.2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자산평가지수는 작년 5월 74.2에서 7월 77.9, 9월 85.0 등으로 상승하다가 작년 10월(83.2)과 11월(82.2)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올 1월에는 89.1로 전월에 비해 6.1포인트 급등했다.
이에 반해 주택 및 상가에 대한 자산평가지수는 작년 5월 96.8에서 7월 95.5, 9월 91.5, 11월 90.3, 올 1월 89.2 등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토지 및 임야에 대한 자산평가지수 역시 작년 5월 100.4에 달했지만 7월 97.5, 9월 95.1, 11월 94.5, 올 1월 93.9 등으로 낮아졌다.
소비자 자산평가지수는 6개월전 대비 현재의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수가 100이면 현재의 자산가치를 6개월전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비중과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비중이 같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