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동화약품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7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동화약품에 대해 최근 지속적인 제네릭 신제품 개발과 영업조직 확대 등을 통해 최근 병원부문의 영업력이 강화된데 힘입어 실적모멘텀이 상승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 내부비용 절감과 조직구조 개편 등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이 이루어졌고 영업이익 증가를 통한 현금유입으로 순차입금 비율도 2000년 40%에서 2004년 순현금상태로 전환하는 등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골다공증 치료제와 퀴놀른계 항균제의 임상1상 진행 등 향후 장기성장성을 높여줄 신약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매수로 올리며 적정가는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