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원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규제 위험을 고려하더라고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1만6,800원. 지난 4분기 슬롯머신 매출액이 급감했으나 이는 경기 요인에 따른 방문자수의 일시 정체 때문이며 수요 환경을 고려할 때 방문자수 증가추세는 향후 3년간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설 확장 허가제 및 투자의사결정과 관련한 정부 개입 가능성과 같은 규제 위험 등이 과도하게 인식돼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