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자헛이 국내에 들어온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주년 기념식 행사장을 김택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장은 그야말로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10년전 한국피자헛 사장을 지낸 프린셀 사장은 한국이 세계 3대 피자헛 시장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투명CG)피자헛 매장 현황(막대그래프) [단위 : 개] 2001년 240 2002년 270 2003년 300 2004년 320 2001년말 240개였던 피자헛 매장은 지난해말 320개로 늘었습니다. 투명CG)피자헛 매출 추이(막대그래프) [단위 : 억원] 2001년 2700 2002년 3000 2003년 3500 2004년 3900 패스트푸드업계가 웰빙 붐으로 고전하고 사이 피자헛은 4,000억원대의 매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칭찬문화와 다양한 포상제도가 피자헛을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었고 이것이 양질의 고객 서비스로 이어져 이같은 고성장세를 가능케 했습니다. 피자헛은 올해도 이같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인터뷰-조인수 한국피자헛 대표이사 10:07:42~49 / 52:08:02 "매년 30~40개를 신규로 오픈, 올해도 비슷한 숫자로 오픈..작년에 3,900억원 올해는 4,500억원에서 5,000억원 사이가 될 것" 투명CG)경쟁업계 매출추이 2003년 2004년 도미노피자 1,013억원 1,500억원 미스터피자 1,015억원 1,300억원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추격해오고 있는 경쟁업체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만은 없게 됐습니다. 피자헛은 지난 한해에만 1,000만개가 팔린 리치골드같은 대박제품으로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인수 한국피자헛 대표이사(10:08:40-52) "5년에서 10년만에 대박제품이 나오는데 올해 대박제품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서너개의 신제품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피자헛이 새 대박제품으로 피자 시장의 맹주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티브이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