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 증시
전일비(%) 지수(P)
닛케이225 0.22 11,626.93
대만 가권 -0.60 6,106.69
항생 -0.34 13,967.98
항생H -0.27 4,906.73
싱가폴 STI 0.35 2,162.57
한경닷컴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미용기기 기업 라메디텍은 지난달 27~30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아랍헬스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 180개국, 3400여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메디텍은 당뇨환자에게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과 혈당측정, 혈당 데이터 앱 연동 기능을 갖춘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를 선보였다. 또 초소형 프락셀 레이저인 퓨라셀 시리즈(PURAXEL SERIES)도 소개했다. 레이저 광 치료기기인 '케어빔(CareVeam)'도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통사·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이 라메디텍의 제품을 경험하고, 판매용 샘플 장비뿐 아니라 데모 장비까지 구매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여러 국가에 의료기기, 소모품을 유통하고 있는 중대형 유통사와 광 치료기기 판매를 위한 유통계약을 체결해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브이티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은 처분하고 나섰다.4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브이티를 가장 많이 샀다.뷰티 제품 개발사 브이티는 '리들샷' 브랜드의 해외 수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일 년 사이에 115.07% 급등한 기업이다. '바늘로 피부를 재생시킨다'는 의미를 담은 리들샷 화장품은 2023년 7월 일본에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그해 다이소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주가는 올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리들샷 위생허가를 획득해 현지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브이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3% 증가한 4911억원, 영업이익은 25.53% 늘어난 14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예정이지만, 올해 3분기까지 미국 멀티숍 얼타와 코스트코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수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아톤이다. 코스닥 상장 핀테크 솔루션 기업 아톤은 이날 장중 13% 이상 급등했다. 전날 마이크로소프 창업자 빌 게이츠가 3~5년 후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순매수 3위는 셀트리
국내 해외투자 공모펀드(상장지수펀드(ETF) 포함)의 절세계좌 내 배당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폭 축소된다. 정부가 해외투자 펀드의 과세방법을 개편하면서 기존 세제 혜택이 과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해외 배당펀드를 중심으로 순자산이 169조원에 달하는 해외투자 공모펀드에 대한 투자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펀드 등 절세계좌에서 해외투자 펀드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은 현지에서 원천징수된 세후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국내 미국 배당 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포함해 해외 주식 및 채권 펀드, 커버드콜 ETF 등에 모두 적용된다.예를 들어 기존에는 ISA에서 국내 상장 미국 ETF에 투자했다면 분배금을 우선 전부 받고 과세가 이연돼 만기시 9.9%로 세금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ETF 운용사가 미국 현지에서 배당소득세 15%를 떼고 온 나머지 금액을 배당받게 된다. 이 경우 ISA 만기시 이미 낸 배당소득세 15%가 9.9%보다 많기 때문에 9.9%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리지 않아 이중과세를 방지하겠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과세이연과 저율과세 혜택이 사라진 것은 펀드 외국납부세액 과세방법이 지난달 1일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