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과거와 같은 부동산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과거와 같은 냉·온탕식 부동산 정책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판교와 재건축 투기조짐에 잘 대응하면 큰 문제는 없지 않겠냐"면서 "부동산 경기는 조심스럽게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2분기부터 건설수주가 감소들었기 때문에 올해 1~3분기까지는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예산 조기집행과 종합투자계획 등을 통해 주택건설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