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수 한국피자헛 사장이 록가수로 변신,'깜짝 공연'을 펼쳤다.


조 사장과 한국피자헛 임원들은 지난 1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록 밴드 분장을 하고 무대에 등장,팝송 '쉬즈 곤(She's Gone)'을 립싱크로 불러 직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조 사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20년 동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회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피자헛 초대 사장이었던 존 프린셀 캐나다 얌 브랜드 사장도 참석했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