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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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7일 초고속 인터넷 장비 제조업체인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장원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3.6% 늘었지만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 개발비 감액손실과 대손상각비 등으로 1백억원가량을 비용 처리,1백8억원의 적자를 냈다"면서 "재무구조가 좋아진 만큼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