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05년 대한민국 펀드대상'을 차지했다. 펀드운용 부문에서는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과 조흥투신운용이 각각 주식과 채권 부문에서 최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펀드 부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주식형 펀드)과 한국투신운용의 '부자아빠마스터장기채권A-1'(채권형 펀드)이,올해 처음 신설된 펀드판매 부문에서는 국민은행과 대한투자증권이 각각 최우수 회사로 뽑혔다. 한국경제신문사는 17일 자산운용협회 및 한국펀드평가와 공동으로 '2005년 대한민국 펀드대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 국내 간접투자시장의 운용능력과 판매사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펀드대상'은 국내 주식형펀드 운용사 22개와 채권형펀드 운용사 35개의 최근 2년간 운용실적 등을 분석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30분 한국경제신문사 사옥 17층에서 열린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