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인도를 방문중인 정몽구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인도법인의 협력업체들을 찾아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이날 SL루막스, 성우 하이텍, 한일이화 등 3개 협력부품회사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품질 향상 없는 양적 성장만으로는 글로벌 기업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진정한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