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산업을 육성해 2007년에는 생산 30조원,수출 30억달러,고용 20만명을 달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대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소프트웨어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17일 "지난해 13조원에 그쳤던 소프트웨어산업 생산을 2007년까지 2배 이상 늘리기로 하고 육성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올해 △공개SW·임베디드SW·컴포넌트SW 등 전략SW 육성 3백83억원 △창업 및 성장 지원 2백69억원 △법·제도 개선 90억원 △전문인력 양성 20억원 등 모두 7백62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