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일부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났으나 여전히 수출주에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18일 CLSA는 확실한 유지 가능한 경기 회복 신호가 뚜렷하지는 않으나 12월이후 주가가 고점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긍정적 조짐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부정적 영역이긴 하나 소비와 기업심리가 소폭 개선되고 백화점 매출도 다소 살아난 것. CL은 "증시가 소비 회복을 반영하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펀더멘탈이 더 긍정적인 수출업체에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온화한 세계 경제 성장속 수출 전망이 양호하다고 지적하고 삼성전자가 계속 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