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는 18일 섬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형로 톰보이 회장(62)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회장은 지난 73년 성도섬유 전무이사로 취임한 뒤 77년 성도(현 톰보이)의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93년 12월부터는 성도와 성도섬유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