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자본전액잠식이 확인된 자회사 신동방CP(지분율 94.9%)의 소액주주 지분을 전량 공개 매수키로 했다. CJ는 잔여주식에 대한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1백% 지분을 확보,신동방CP를 상장폐지할 계획이다. CJ는 18일 31억원을 투입,소액주주 보유지분 5.1%(15만2천8백99주)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3월14일까지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격은 이날 종가보다 15% 높다. 공개매수 주간사는 CJ투자증권이며 공개매수 대금은 3월21일 지급될 예정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