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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버린, LG주식 대량 매입] LG측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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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LG전자는 소버린자산운용의 지분 매집이 회사 경영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소버린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소버린의 지분 매집으로 경영권이 위협받는 상황은 결코 아니지만 투기펀드로 분류되던 소버린이 지분을 사들였다는 사실에 다소 당혹해하는 모습이다. LG는 이에 대해 "소버린의 ㈜LG 및 LG전자 주식 매입 배경은 LG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기업지배구조 및 경영투명성을 개선함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전자·정보통신분야에서 세계 3대 기업을 목표로 도약하고 있는 LG전자에 투자함으로써 투자이익 극대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버린측도 이번 주식매입과 관련,경영진 선임이나 정관변경 등의 활동에 관여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LG는 "㈜LG의 경우 구본무 회장 등 대주주 등이 51.5%를 보유하고 있고 LG전자는 지주회사인 ㈜LG가 36.1%를 갖고 있는 등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사 관계자는 "경영권이 위협받거나 회사 경영이 압박받을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소버린이 어떤 의도에서 주식을 사들였는지 궁금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버린은 이날 오전 제임스 피터 대표 명의로 구본무 LG 회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지분 매집 사실을 밝히고 "주식을 매입한 목적과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한에는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는 등 경영권 장악을 시도하거나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관 개정을 요청하는 등의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버린은 현재 2∼3명이 서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임스 피터 대표는 주말에 한국에 들어와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갖기로 한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데이비드 매플백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크 스톨슨 수석부사장도 배석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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