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소외아동 희망 키우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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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소외아동의 희망 키우기'사업을 벌인다.
하나투어는 최근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여행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금을 조성키로 하고 첫 기금으로 2천1백만원을 출연했다.
'함께 가는 희망여행 기금'으로 이름붙인 이 기금은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복지시설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 기금은 아름다운재단이 맡아 운영한다.
아름다운재단은 소외아동과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및 지원신청을 받은 뒤 일정 기준의 심사를 거쳐 기금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아름다운재단은 상반기 중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기금지원 신청방법을 공고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전략홍보기획실의 김진국 이사는 "소외이웃을 위한 여행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관광학도를 위한 하나투어 장학금 사업'을 비롯한 다양하고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