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주식투자게임인 '한경스타워즈'에서 계상현 KTB자산운용 선임펀드매니저가 큰 폭의 수익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주 13%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주당 6천원대에 대규모로 사들였던 미주제강이 1만2천원을 넘어선 덕분이다. 그의 매도가격은 1만1천∼1만2천원대로 80%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그는 현재 한국기술투자마니커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수익률은 53.1%로 3위다. 지난주 2위와 3위는 홍종구 CJ투자증권 군자지점장과 김영찬 플러스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차장이 차지했다. 새로 참가한 대신증권 강경곤 방배동 지점장은 1.5%의 수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