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사내 기술대학인 '드림아카데미'가 지난 19일 첫 졸업생 47명을 배출했다. 삼성중공업 드림아카데미는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 과정을 통해 지난해 개설된 기술대학이다. 선발된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모범 고졸사원들은 주3회 일과 후 3시간씩 선박건조공학 구조역학 진동소음 기초이론 등 총11개 과목의 전문 강의를 부산대 조선공학과 교수진으로부터 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