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선물회사 누적순익 5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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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회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6% 증가했다.
거래소에 내는 수수료가 대폭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개 선물회사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이익은 1백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6% 늘어났다.
거래소에 내는 수수료가 42.8% 감소,순익이 증가했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
주 수입원인 수탁수수료 총액은 6백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상품별 수탁수수료는 3년 국채선물이 3백80억원으로 전체 수수료에서 60.8%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국내투자자의 해외선물 거래가 늘면서 해외수탁 수수료가 전년 동기보다 43.9% 증가한 1백13억원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