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외이사도 해외사업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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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외이사들이 인도와 태국의 현지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 활동을 벌였다.
LG전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홍성원 G 모바일 회장,김일섭 이화여대 교수 등 자사의 사외이사 4명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인도와 태국 법인의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시장전략을 점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사외이사들의 해외 현장방문은 지난해 6월 중국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방문에는 강유식 ㈜LG 부회장,김쌍수 LG전자 부회장,권영수 LG전자 부사장 등 사내이사도 3명 참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기업경영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외이사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사외이사들이 회사의 경영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해외법인 방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