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외식업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주요 커피전문 브랜드 7곳의 매출 규모는 2003년 1,283억원에서 지난해 1,664억원으로 29% 급증했다. 이들 업체의 올 예상 매출액은 2,3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 '쿠도 빈(Kudo Beans)(www.kudobeans.co.kr)'이 국내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2001년 탄생한 쿠도 빈은 뉴욕에 첫 매장을 오픈 한 이후 뉴저지와 메릴랜드,워싱턴 등지에 매장이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중국에까지 진출할 정도로 세계시장에서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쿠도 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뉴욕타임스와 팍스 뉴스,데일리 뉴스,블룸버그 라디오는 물론 일본의 카페 스윗에 이르기까지 여러 매체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쿠도 빈은 첫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매년 미국에서 우수 커피전문점을 선정해 수여하는 Golden Cup Award를 2003년에 이어 2004년 연속으로 수상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쿠도 빈의 한국 내 마케팅 본부 MNB Consulting의 최진우 대표는 "미국 동부의 최고급 레스토랑 및 리츠칼튼과 같은 일류 호텔만을 대상으로 최고급 커피를 공급해온 100년 역사의 델리스 커피와 제휴해 엄선된 20여 가지의 커피와 세계 11개국 유명 커피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커피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니니,젤라또,패스츄리 등을 메뉴에 추가해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도 빈이 스타벅스,커피빈과 같은 유명 전문점들을 상대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풀 턴키'방식의 사업 전략에서 엿볼 수 있다. 풀 턴키란 그동안 대형건설공사에서 주로 사용되던 방식으로,발주자가 설계 및 시공을 단일 도급자와 일괄 계약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풀 턴키는 가맹점 설계는 물론 기자재 공급과 설치,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의 전 공정을 본사가 알아서 책임지는 방식이다. 대규모 업체들에 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매장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전문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에 따라 가맹점의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결국 쿠도 빈이 작업을 마치고 열쇠만 건네주면 가맹점주는 곧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가지 책임지고 일을 끝마쳐 주는 것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풀 턴키 방식 외에 쿠도 빈만의 강점은 지역 밀착형 매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 회사는 스스로를 '네이버 후드(Neighborhood cafe)라고 칭한다. 이는 매장과 고객의 관계라기보다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주민 같은 관계가 되기를 희망하는 쿠도 빈의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최 대표는 "대규모 자본을 무기로 하는 대형 전문점들은 고객의 취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방침에 맞추어 고객이 그들의 취향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쿠도 빈은 작은 가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관심사나 이슈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전략으로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도 빈은 현재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매장 운영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체류하며 매장을 운영할 경우 30만 달러가량의 투자비로 월 7천~1만 달러 정도의 순수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매장 운영자는 미국 체류비자(E2)나 영주권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도 매력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내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올해 10명의 소수인원에게만 가맹점 개설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쿠도 빈의 제프 류 대표는 "한국의 창업자들에게도 미국 현지 점포 운영자들과 똑같은 본사의 서비스 노하우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쿠도 빈 국내 창업자들의 권리 보장을 약속했다.쿠도 빈은 이와 관련 오는 2월 27일 삼성동 코엑스 아셈타워 내 203A 호에서 오후 2∼4시 사이에 사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2)456-7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