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기륭전자 목표가를 1만1,000원으로 올렸다. 21일 메리츠 유성엽 연구원은 기륭전자에 대해 성장성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위성 라디오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영역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DMB와 GPS등 새로운 성장 엔진 가동으로 올해 매출과 EPS가 각각 전년대비 94%와 65% 증가한 3천3백24억원과 1,049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GPS는 DMB를 능가하는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DMB의 경우 한국보다는 일본에서의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