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지역 중소 유통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공동 물류센터가 3월 초 문을 연다. 21일 단양 공동물류센터 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단양읍 상진리 72 일대 3천5백53㎡의 터에 1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면적 1천4백87㎡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을 신축, 3월 초에 개장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지하에는 냉동.냉장창고와 회의실이, 1층은 물류창고와 판매시설이,2층은 창고 등이 들어섰다. 이 시설이 개장되면 지역의 중소 유통 상인들로서는 각종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선진 유통정보 취득을 통한 대형 할인점과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지며 소비자로서는 저렴하고 안정된 가격에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