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침대의 온돌 기능을 소파에 접목시킨 돌소파가 개발됐다. 돌침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는 수맥파와 전자파를 차단하는 '수맥파 차단 돌소파'를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돌소파는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수맥파와 전자파를 차단하는 특수기능을 장착했으며 맥반석 옥돌 등을 바닥판재로 이용했다. 특히 등받이 등 외장을 천연 물소가죽으로 처리해 소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색상은 오크브라운과 체리브라운 등 두 종류. 회사 관계자는 "돌판의 온도를 최고 6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온돌기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 돌소파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5인용 한 세트에 4백만원이다. (02)777-4877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