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21일 코스닥시장의 약세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일부 공모관련주만 상승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공모관련주 중 환경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엠에이티가 23.71%(1천1백50원) 오른 6천원으로 마감됐다. 휴대폰부품주인 도움과 에스아이플렉스도 각각 1.03%와 0.7% 올랐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생명이 0.81%(1천9백원) 빠진 23만4천원으로 6일째 조정을 받았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4천8백90원으로 0.71%(35원) 내렸다. 그라비티가 0.65%(2백50원) 하락한 3만8천1백50원으로 나스닥 상장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삼성카드는 1.82%(1백원) 오른 5천5백90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통신기술도 2.44%(2백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