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간질치료제 토파맥스(TOPAMAX)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편두통 예방약으로도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얀센은 임상시험 결과 토파맥스를 복용한 편두통 환자 가운데 49%에서 편두통 횟수가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편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질환의 하나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여성의 15%,남성의 9%가 편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