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인력난과 자금난에 봉착,기업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약진을 거듭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유지보수전문 업체인 신진유지보수(주)(대표 김인식 www.sinjin-repair.co.kr)가 바로 그곳.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기술혁신과 전문화'로 하자 없는 시공을 실현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분야의 'Leading Company'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콘크리트 보수 및 보강 공사와 EPXOY 관련 제반공사에 주력해 온 이 회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회간접자본(SOC)-BTL(Build Transfer Lease)방식의 민자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BTL사업이란 민간 투자자가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에 이를 빌려준 뒤 임대료를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투자방식으로,군인아파트와 국.공립 초.중.고,하수관 등 생활기반시설이 주요 투자대상이다.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종합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향후 관련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신진유지보수(주)는 이미 지난 2003년부터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시공 기술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청계천복원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 회사는 청계천 양쪽 2차선에 신기술공법을 적용,상부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구조물의 성능개선과 공사의 편의를 이끌어 냈다. 김인식 대표는 "복합자재를 이용한 신기술과 최첨단 공법인 '엠프리'를 이용해 차량소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타 공정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프로젝트를 완수했다"며 "특히 원가절감에 있어서 이 공법은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하자 없는 공사를 실시한 성과물"이라며 "향후 미국시장에서도 기술력으로 외화벌이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신진유지보수(주)는 완벽한 시공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1999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종대교와 올림픽대교,돌산대교 등 각종 구조물의 유지보수 작업에 참여해 수명연장과 예산절감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00년 '연구개발투자기업'으로 선정되며 값지게 보답됐다. 김 대표는 건설업의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BTL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을 제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신축건설보다 유지보수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선진국에 비해 국내건설시장은 관련 예산조차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라며 "적은 비용으로 기술력 있는 전문가를 파견,구조물의 수명을 늘리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SOC-BTL사업이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안양역전 지하상가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SOC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일조하고 침체된 국내 건설업의 부흥기를 다시 한 번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