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세계 휴대폰 시장에'메이드 인 코리아'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총 생산량이 2억 만대에 육박하면서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는 것. 휴대폰기기의 수요와 시장규모가 급속한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휴대폰 기기 관련 핵심부품기술 또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특히 초소형 정보통신용 마이크로폰 기술은 휴대폰의 소형화.첨단화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주)씨에스티(대표 정갑렬)는 국내 초소형 정보통신용 마이크로폰 시장의 'Leading Company'로 통한다. 마이크로폰은 음파 또는 초음파를 받아서 그 진동에 따른 전기신호를 발생하는 장치로,음성인식 장치의 필수 핵심 부품이다. (주)씨에스티는 휴대폰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헤드셋,PDA,캠코더 등에 장착되는 이 기술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며 국내 음향기기 산업과 휴대통신기기 산업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두께 1.0mm,넓이 3mm에 불과한 세계 최소형.초박형 마이크를 개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특수 고기능 마이크인 SDM(Special Direction Microphone)을 개발,또 한번 국내외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갑렬 대표는 "SDM 기술은 화상통화 및 캠코더에 적용하는 마이크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까지 수출하고 있다"며 "씨에스티의 기술력을 해외에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계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검증 받은 이 회사는 지난해 표면실장이 가능한 마이크로폰 SMT(Surface Mount Technology)를 개발하며 'No 1' 기업으로서 발군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미 특허출원을 마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표면에 전자 부품을 실장 하는 이 기술은 부품의 미소화와 리드핀의 협칩화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밀도 실장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칩 부품에 대한 Lead선이 없고 자동공급과 자동조립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고주파 특성이 대폭 향상된다. SMT 기술개발로 마이크로폰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정 대표는 "씨에스티의 제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SK텔레콤,팬택&큐리텔,텔슨,KTF 등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 등지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며 "향후 국내시장 점유율 70%,세계 시장점유율을 15%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주)씨에스티의 성과는 정 대표의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기에 가능했다. '인재경영'과 '고객중심경영'을 중시하는 그는 마이크로폰 한 분야에서만 20년 간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음향 과학자'란 별명을 얻은 그는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무장,최상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고객만족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무한 경쟁시대에 선두기업으로 자리하기 위해선 필요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고객만족을 위해 기업의 오너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 합니다" 세계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그의 포부에는 결기가 서려있다. 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내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인재경영'의 한 방안이다. 사장실을 개방해 직원들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유도하는 그는 권의로 틀 지워진 일반적인 기업 최고경영자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정 대표는 '가격,품질,납기' 3박자를 두루 갖추고 협력업체들과의 탄탄한 신뢰관계를 유지한 것이 회사의 성공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원자재 수급 및 유기적 생산체계를 구축해 제품을 적기에 납품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 그는 "자동화 공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시스템 구축 및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향후 마이크로폰 시장이 TV를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내다본다. 음성인식을 통해 TV를 작동하거나 전자제품의 스위치를 작동할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것."전자제품의 리모콘이 마이크로폰으로 대체될 것에 대비해 한 차원 높은 음성인식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1위 마이크로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성장의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겁니다" 경쟁업체와 철저히 차별화 된 기술력과 국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신뢰,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여기에 직원과 오너가 혼연일체가 된 '인간경영'이 (주)씨에스티를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워낸 성장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