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이오테크닉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2일 대신 진영훈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지난해 레이저마커 이외에도 신규 고가 제품군인 웨이퍼마커와 LCD 트리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이는 올해에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올해 非레이저마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9.6% 성장한 2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진 연구원은 모바일,디스플레이 제품 시장의 성장으로 반도체 조립 미세화 진행으로 인한 웨이퍼 마커 수요의 폭증으로, 세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이 회사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7,3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