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CJ CJV에 대해 모멘텀이 없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2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가 15.6배로 시장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데 비해 당분간 이익개선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올 1분기에 '말아톤','공공의 적 2'와 같은 흥행작들이 극장가를 선도하고 있지만 올해 1분기 '실미도','태극기 휘날리며'의 위력에는 못 미치고 2분기말까지 뚜렷이 부각되는 한국 영화 기대작이나 헐리웃 블록버스터 역시 부재한 상황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