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선제적 통화정책에 더 선행해 움직일 듯-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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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증권은 금리가 상반기중 제한적 상승을 거쳐 하반기들면서 경기에 기초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피데스증권 김한진 상무는 수출 증가율 둔화와 유동성 요인등 금리 강세 요인보다 설비투자및 소비호전에 대한 기대감 등이 채권시장에 더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5월중 3%를 돌파하면서 시장의 기대가 '통화 긴축'으로 바뀌고 남은 기간 매번 25bp씩 올리면 연말 미국 금리는 4.25%로 지난 2001년 상반기 수준까지 회귀된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이같은 예상을 바탕으로 채권시장에서는 후행적 실물경기 지표보다 선제적 금리정책에 좀 더 선행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상반기기준 국고채 수익률이 4.4%까지 상승하고 하반기에 4.9%까지 오름세를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