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대덕GDS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3일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대덕GDS의 4분기 실적에 대해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수율문제와 생산능력 증설 지연 등의 이유로 FPC 부문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함에 따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올해 이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7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한편 디지털 가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PTH의 공급부족 상황은 올 한해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PTH 부문의 마진 개선과 FPC 부문의 이익 기여가 확실시됨에 따라 목표가 1만3,3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