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은 23일 오후 2시 공군본부에서 미국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는다. 이 총장은 공군 작전사령관 재임시절 을지포커스렌즈연습과 독수리훈련 등을 통해 한·미 공군간 지휘통제능력과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한·미 친선행사를 마련,양국 장병들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훈장은 미국 정부를 대신해 폴 헤스터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대장)이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