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2일 여종기 LG화학 사장을 '2005년도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부문에는 주인식 한국파워트레인 대표와 김주헌 신성이엔지 대표,연구소장 부문에는 만도 중앙연구소의 황인용 연구소장이 수상자로 뽑혔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기술경영인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CTO 부문 수상자인 여 사장은 산업계 최일선에서 기술개발에 전념,국내 첫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인 '팩티브'를 개발하는 등 국내 화학산업의 기술 자립화와 세계 일류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