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환율 급락 여파속 조정 코스닥 50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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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락 여파속 주가가 급조정을 보이고 있다.
22일 증시는 장초반 990을 기록하며 1000포인트에 접근했으나 프로그램 매물과 장 중반 환율 폭락 소식이 전해지며 조정 심리가 고조돼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마감을 앞두고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47분 현재 12p 내린 976.15를 기록중이며 코스닥은 500선이 무너진 상태이다.전일대비 14.58p 내린 494.03.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전략가는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감이 있었던 가운데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누구나 기다리는 조정이고 아직까지 추세를 돌려 놓을 만하다고 보이지 않아 조정 폭과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고 밝혔다.
환율은 오후 2시30분 기준 1010.80까지 하락했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