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건설협회장 선거] 권홍사 회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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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는.
"30여년간 건설업에 몸담아 온 건설인으로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회생에 총력을 다하겠다.
협회도 과감한 개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건설산업의 현안과제는 무엇인가.
"현안은 민간건설경기 회복과 SOC 등 공공건설투자 확대 등이다.
정책적으로는 최저가 낙찰제 보완,부실·부적격업체 퇴출 및 낙후된 건설생산체계 개편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협회가 할 일은.
"우선 부동산개발 억제정책으로 인해 작년부터 급격히 침체된 건설경기 회생을 위해 관련 규제의 완화를 건의하겠다.
또 SOC 등 공공건설투자의 확대도 함께 건의할 방침이다.
강화된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저가낙찰 방지책 마련도 절실하다.
지난 2001년 도입된 최저가낙찰제는 업계의 덤핑수주를 유도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또 건설시장의 건전경쟁을 해치는 부실·부적격 건설업체에 대한 구조조정과 일반·전문간 겸업제한 폐지도 시급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