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라공조 목표가를 내렸다. 23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한라공조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도 3.9%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완성차 업체의 단가인하 압력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직수출의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예상 EPS를 각각 1,147원과 1,243원으로 하향 조정. 직수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만3,2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